노동부는 지난 21일 사회적 기업 홈페이지(http://www.socialenterprise.go.kr)를 통해 2009년 4차 사회적 기업 인증 기업을 발표했다.

△ 평택제1호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은 (주)청인 씨엔씨

(주)청인씨엔씨(대표 노현수)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아 평택지역에서 첫 번째 사회적 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지게 되었다.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심사에서 (주)청인씨엔씨는 평택지역의 취업ㆍ취약계층을 고용 공공건물청소, 건물관리, 입주·이사청소 등 수익성 높은 사업과 산업용 청소기 및 가정용 청소기, 친환경 청소약품 등 도ㆍ소매업도 함께 하고 있어 독립적인 기업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과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사회적 목적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청인씨엔씨는 2005년 평택지역자활센터 사회적 일자리사업단에서부터 시작해 2008년 9월 청소 법인으로 창립되었다. 첫 사업실시 인원이 5명에서 2010년 현재 61명으로 크게 성장 했으며, 이미 2008년 8월에 평택시로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공동체로 인정받은바 있다. 

노동부로 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되면 1. 경영지원컨설팅 2. 시설비지원(설립,운영에 필요한 부지구입비․시설비, 점포임대에 필요한 초기자금을 융자 지원) 3. 공공기관 우선구매 4. 세제지원(법인세 등) 5. 재정지원(사회적일자리 창출지원, 운영비용지원) 6. 사회적 기업아카데미 7. 사회적 기업에 대한 보호된 시장 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 새 출발 하게 된 (주)청인씨엔씨 대표이사 노현수씨는 '평택지역에서 1호 사회적 기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평택시 예비 사회적 기업들의 네트워크 확산에 기여할 것이며,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사업, 지역내 일자리창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회적 기업육성법이 정의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 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