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회장 조선희) 7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달 개최된 '평택꽃 봄나들이 행사'에서 음식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100여 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사랑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생활개선회 20여명의 회원들은 청북면 율북리에 거주하는 윤모 할머니(75세)와 팽성읍 객사리에 거주하는 김모 할머니 (83세)에게는 100만의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휴경지를 이용해 감자, 고구마 등을 공동 재배해 거둔 수익금으로 마을경로잔치와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남부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집을 방문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1:1멘토링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생활개선회에서는 화목한 가정만들기 (sweet home), 1인 1특기 갖기 (special sbility) 자원봉사하기 (service), 노인자살예방 (suicide prevention), 환경보전(save the earth) 활동 등 5-S운동도 역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들은 “이번 빵 봉사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월 1회씩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연말에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관내 2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9.30 월 14:40 
비전중기사, 
webmaster@ptnewstimes.com
